개원 후 온라인마케팅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하시죠?
네이버 블로그를 제외한 다른 온라인마케팅 수단은 없을까요?
SNS채널을 이용해서 똑똑하게 하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 유튜브
"요즘은 유튜브가 뜬다고 하던데…"
최근 네이버 접속율보다 유튜브 접속율이 더 높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유튜브는 하루 평균 20억 명의 엄청난 시청자를 자랑합니다.
여기서 한번 뜬다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마케팅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특히나 유투브는 영상으로 되어 있기에 짧은 내용도 강력한 전달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들이 진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작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진료하느라 바쁜 와중에 정기적으로 시간을 투자하여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기란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또한 다른 유튜버를 보면 쉽게 많은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영상 촬영을 능숙하게 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구독자 수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채널을 어떻게 잘 활용하여 온라인마케팅을 하면 좋을까요?
현재 원장님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유투브는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정보 전달형과 사생활 공개형입니다.
▶ 정보전달형
치아 상식이나 진료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현재 한 원장님은 치료 전후 주의점과 구강관리법 등을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의사가 치아상식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껴져 외면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의 양치질하는 영상 ‘저 망해도 좋으니 양치 이렇게만 하시고 치과 오지 마세요!’ 은 56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그가 운영하는 채널의 영상 대부분은 수만 단위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사생활 공개형
개인적인 취미와 사생활을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한 치과의사는 독특한 컨텐츠를 다루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취미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상당히 오랜 기간 근력 운동을 해왔음을 짐작할 수 있는 외모로 자신이 운동하는 영상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근력 운동 팁을 알려주고 있으며, 주로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잘 운영하기 어려운 점이 많을 겁니다.
다만 만약 주변지역에서 접근성이 높은 대도시의 병원은 많은 환자 유입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꾸준히 유튜브를 잘 관리하기를 추천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참신한 컨텐츠로 구독자 수를 늘려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온라인마케팅을 SNS 채널로 할 경우 의료법 위반이 되지 않도록 잘 신경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장님의 개인 또는 치과 자체적인 계정으로 운영이 필요합니다.
타인의 계정으로 글과 동영상을 올릴 때는 인플루언서 광고에 해당하므로 진료에 대한 내용이 아닌, 방문 후기 형식이어야 합니다.
▶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전 연령층에 걸쳐 두루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사진에 특화된 SNS로 다른 채널과 달리 사진 중심으로 소통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많은 잠재 고객이 활동하고 있다 보니, 많은 치과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냥 만들어 두는 것이 아닌 효과적인 온라인마케팅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어떤 것을 신경 써야할까요?
1. 눈길을 끄는 감각적인 사진을 만들어 보세요
인스타그램에는 사진과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은 눈길을 끌기 어려운데요
사진을 중심으로 소통하기에 글은 부수적인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지 전달을 위해 강력한 이미지 한 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많은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유저는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 때문입니다.
2. 해시태그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해시태그는 특정 단어와 문구 앞에 해시(#)을 붙임으로써 연관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강남치과’를 검색하면 ‘#강남치과’라고 해시태그를 한 모든 계정이 나옵니다.
따라서 인스타그램 운영하고 있다면 환자가 검색 시 노출될 수 있도록 해시태그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많은 팔로워를 확보해 보세요
팔로워 수가 곧 온라인마케팅 효과를 결정합니다.
적은 수를 가지고서는 당연히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팔로워 수를 늘리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여 다른 사람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맞팔’을 요청해야 합니다.
‘#선팔맞팔’, ‘#선팔하면맞팔’ 등의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재 개인과 병원 계정 두 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장님의 계정으로 사생활, 취미활동 등의 컨텐츠에 치과 정보를 혼합하여 포스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서 설명했던 운동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원장님의 경우 인스타그램에서도 피트니스를 하는 사진을 많이 올려두었습니다.
역시 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원장님과 확연한 차별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 예정에는 유튜브가 소개되어 있어 많은 유저들이 유튜브로 유입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 계정으로 운영할 경우, 자신만의 차별화된 취미, 스타일, 관심사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치과의 공식 계정으로 진료 소개와 치아관리법을 깔끔한 썸네일로 포스팅합니다.
보통 충치예방에 좋은 음식과 식습관, 치아 틈새 관리 방법, 스케일링 효과 등 치아 관리법을 전달하며, 직원 회식, 세미나, 워크숍 등 병원 일상도 소개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네이버 블로그를 함께 소개하게 된다면, 블로그 접속을 함께 유도할 수 있어 온라인마케팅의 효과를 좀 더 높일 수 있을 겁니다.
대표적인 SNS 채널 두 가지로 알아본 온라인마케팅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글을 읽으신 원장님이 좀 더 효과적인 홍보효과를 얻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