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덴탈비서입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환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치과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형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과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 마케팅 전략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콘텐츠 마케팅이란

콘텐츠 마케팅은 정보 전달 또는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잠재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최종적으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치과에서 콘텐츠 마케팅을 한다는 것은

잠재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아 관련 정보를 전달하거나, 공감대를 형성하여

궁극적으로는 치과를 방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2. 콘텐츠 마케팅과 광고와의 차이점

콘텐츠 마케팅은 환자와의 관계를 구축하는데 더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광고가 환자들의 즉각적은 반응을 끌어내어 치과를 방문하게 만드는 반면에,

콘텐츠 마케팅은 예비 환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장기적인 관계를 만들어

향후 치과를 방문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3. 콘텐츠 기획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기획이 중요합니다.

치아 관리 상식, 치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우리 치과와 결이 맞는 큰 주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포스팅을 해 나가야 합니다.

치과를 빨리 홍보하고 싶은 급한 마음에 제대로 된 기획 없이 포스팅이 진행되다 보면,

어떤 내용으로 포스팅을 계속 진행할지 소재가 금방 바닥이 나버리고 맙니다.

4. 콘텐츠 활용 채널 선택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특성에 따라, 그에 맞는 채널 활용이 필요합니다.

치과에 대표 메시지는 당연히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게 맞겠지만,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운영되는 채널을 선택해야 합니다.

OSMU를 오해해 하나의 콘텐츠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모든 채널에 가공 없이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럴 경우 콘텐츠의 퀄리티가 하락하고 성의가 없어 보여,

오히려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내용의 콘텐츠라면 블로그,

카드뉴스 등 비쥬얼적으로 강한 콘텐츠라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디테일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유튜브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콘텐츠 200% 활용하기

대표 SNS 채널에 활용한 콘텐츠는 대표 채널 뿐만 아니라, 다른 SNS 채널 특성에 맞게 가공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콘텐츠들을 모아 주기적으로 환자에게 메일이나 문자, 카카오톡 등을 보내

환자가 우리 치과를 잊지 않도록 관계를 유지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메일이나 문자, 카카오톡을 너무 자주 보내게 될 경우

환자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스팸으로 인식할 수 있기에 적당한 주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치과 브랜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광고에 비해 즉각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벽돌을 하나씩 쌓듯 장기적으로 운영하면,

언젠가는 광고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무기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