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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치과 원장님 덴탈비서 교육!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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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 

저희 덴탈비서 사무실에서 6개 치과 원장님들을 모시고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일방적인 기능 소개보다는 실사용자의 생생한 피드백을 듣는 자리에 더 가까웠는데요.

그 현장의 분위기와 핵심 논의를 정리해 봤습니다.

 


오늘 모임의 목적, 두 가지

교육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었습니다.

  1. 덴비 활용법 — 지금 갖고 계신 프로그램을 어떻게 실제로 써먹을 것인가
  2. 신규 기능 소개 — 자동 환자 관리, AI 전화 등 새로 추가되는 자동화 도구

대표님은 "저희 근간은 AI를 붙인 게 아니라,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구를 만들어낸 회사"라는 점을 먼저 짚었습니다.

밖에서 500만 원, 1000만 원씩 마케팅 비용을 쓰는 것보다,

내부 경영 데이터를 목표로 설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먼저라는 게 핵심 메시지였습니다.

 

 

 

 

"상담 데이터를 관리하는 치과는 상위 5%뿐"

가장 인상적이었던 통계는 이거였습니다.

대표님이 직접 만나본 치과 중에서 상담 데이터를 별도로 관리하는 곳은 전체의 5% 수준이라는 것.\

대부분은 "이번 달 얼마 벌었다, 보험은 얼마였다" 정도의 뭉뚱그려진 숫자만 보고 있었다는 겁니다.

여기서 나온 핵심 구조가 바로 **"진단 → 상담 → 결정 → 수납"**이라는 흐름입니다. 진단금액과 상담금액,

그리고 실제 결정금액이 각각 다른 숫자인데, 이걸 나눠서 보지 않으면 "왜 매출이 안 오르는지"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병행진료 체크 — "발치를 했으면, 진단이 있었는가"

보험 진료 비중이 높은 원장님을 사례로 들며, 덴비의 핵심 로직 하나가 소개됐습니다

바로 "진단 → 실제 처치"가 제대로 매칭되는지 역체크하는 기능입니다.

  • 발치를 했다면, 그 전에 진단이 계획돼 있었는가
  • 물리치료를 했는데 다음 물리치료 계획이 없지는 않은가
  • 보험 청구를 올리려면, 그 근거가 되는 PI(치료 계획 문서화)가 정확히 남아있는가

대표님은 "보험 청구는 사실 누구나 올릴 수 있다. 중요한 건 합법적으로, 문서화된 근거를 가지고 올리는 것"이라며,

즉흥적인 진료가 아니라 처음 진단 시점부터 문서화된 치료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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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이 곧 계획판 — 3종 점검 시스템"


실질적으로 매출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세 가지 점검이 제안됐습니다.

  • 예약 점검 — 예약표를 단순 일정표가 아니라 "이 환자는 다음에 이걸 하자"는 계획판으로 활용
  • 상담 점검 — 오늘 상담한 내용, 결정 여부를 매일 마감 시 역체크
  • 진료 점검 — PI 입력이 안 된 파노라마 촬영 환자, 병행진료 누락 여부 등을 원장님이 직접 확인

대표님은 "이걸 안 하던 걸 하라고 하니 직원들에게 부침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이 문화가 자리잡아야 데이터가 쌓이고, 그 데이터가 있어야 AI가 학습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원장님들의 진짜 목소리 — "화면이 너무 어려워요"


이번 교육에서 가장 값진 부분은 사실 이 대목이었습니다.

실사용 중인 원장님 한 분이 솔직하게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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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활용해 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너무 어수선해요. 분명히 한국말인데 이해가 안 돼요.

이걸 갖다가 매일 아침 브리핑을 받는다고 하는데, 브리핑을 보면서 내가 분석을 해야 돼요.

그러면 이게 과연 '보고서'라는 의미에 맞느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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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원장님도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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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도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어느 순간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아주 간단하게 '이거, 이거 하세요 1, 2, 3' 이렇게 알려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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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대표님은 방어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맞습니다, 저도 반성하는 부분"**이라며

인터페이스 개선 작업이 이미 진행 중임을 설명했습니다

화면을 대시보드형으로 단순화하고,

AI가 각 화면을 3~5문장으로 요약해주는 기능을 이번 주 내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미 성공한 원장님도 있었습니다

흥미롭게도, 같은 자리에서 정반대의 경험을 공유한 원장님도 있었습니다.

"덴비를 만나서 매출이 40~50% 늘었어요. 보험 컨설팅 효과가 컸죠. 저는 베이직이 없었는데,

박은희 과장님이 와서 3개월 동안 도와주셨거든요.

이제 제대로 활용을 하면 여기서 더 올라가겠다는 믿음이 있어요."

같은 프로그램인데 반응이 이렇게 갈리는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데이터를 입력하는 습관이 잡혔는가, 그리고 옆에서 활용법을 코칭해줬는가"**의 차이였습니다.

실제로 이 원장님의 경우, 상담 데이터 입력률이 초반 8~9%에서 26%까지 올라간 상태였습니다.

 

 


자동 환자 관리 — 콜비 & 캠페인


후반부에는 신규 기능인 **콜비(자동 환자 관리)**가 소개됐습니다.

  • 진단은 있었지만 결정이 없었던 환자
  • 상담 후 재내원이 없는 환자
  • 특정 시술(스케일링, 턱관절 등) 이후 일정 기간 재내원이 없는 환자

이런 환자군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AI가 문자·알림톡 문구를 생성해 제안서 형태로 원장님께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원장님은 수행 여부만 체크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이 부분에서도 현실적인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한 원장님은 "알림톡 심의 규정상 문구가 너무 딱딱하고 어려워서,

실제 환자에게 보내기엔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고,

또 다른 원장님은 "단체 알림톡보다는, 리콜이 필요한 환자를 매일 리스트업해서

데스크가 직접 전화하는 방식이 훨씬 의미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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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솔직한 고민


교육 말미에는 대표님이 회사가 가진 고민을 솔직하게 나눴습니다.

"경영 지표가 150가지가 넘습니다. 근데 그걸 다 이해할 수 있는 원장님은 100명 중 한두 분 정도예요.

이걸 상용화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정말 절실한 초기 병원들과 함께 커스텀으로 갈지 아직 고민 중입니다."

이에 원장님들은 **"찾아주는 것과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기능이 아무리 많아도 "이거 이거만 하세요"라는

명료한 가이드가 없으면 결국 아무도 안 쓰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포토샵에 비유한 원장님의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사진 앱에서 버튼 하나로 '뽀샤시하게' 해주는 걸 원하는데, 지금 덴비는 포토샵 전체를 가르쳐주는 느낌이에요.

간편한 기본 버전을 먼저 주고, 더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프로 버전으로 가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정리하며


이번 교육은 완성된 기능을 자랑하는 자리라기보다, 

**"만든 사람은 아는데 쓰는 사람은 모른다"**는 간극을 정면으로 마주한 자리였습니다.

  • 상담 데이터를 관리하는 치과는 상위 5%뿐이라는 현실
  • 예약·상담·진료 3종 점검이 매출 관리의 기본이라는 원칙
  • 기능은 있지만, 활용법이 명료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뼈아픈 피드백
  • 그럼에도 데이터를 꾸준히 입력한 병원은 실제로 매출 40~50% 증가라는 결과로 보상받았다는 사례

대표님은 이 모든 피드백을 방어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 안았습니다. 

**"경영은 원래 어렵다. 하지만 그걸 최대한 쉽게 만드는 게 우리 숙제"**라는 말로 교육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인터페이스 개편에서 이 목소리들이 얼마나 반영될지,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